의뢰인은 당시 모든 인원이 술에 만취하여, 정신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피해자라 주장하는 여성과 일체 접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서로 앉은 자리 위치도 멀었는데, 다들 술에 취해 당시 일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억울하다고 눈물까지 보일 정도였습니다. 우선 당시 상황과 자리 배치까지 최대한 기억나는 부분은 정리해서 사실관계를 만들어 첫 조사를 대비하여 준비하게 되었고, 주변인들의 당시 상황들을 말해준 내용을 녹음한 후, 녹취록까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만들어진 자료를 성급하게 제출하진 않았고, 첫 조사를 받으면서 수사관의 질문을 통해 피해자가 어떻게 진술했는지에 대해 의도를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차후 의견서를 제출한다는 말을 수사관에게 전달한 후, 만들어진 자료를 기반으로 강제추행 성립되지 않는 것과 의뢰인의 억울함을 담아 형사전문변호사님이 작성하신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의뢰인을 변호하였으며, 불송치 결정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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